드디어 와라비키친에 갔다.
매번 갈 때마다 줄이 길어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엔 포기하지 않았다.
날씨가 나쁘지 않았고
물론 미세먼지는 엄청 먹었겠지만
폐를 포기하고
위를 선택했다.
속에 되게 커플이 많다.
들어갈 때
나도 행복하다 세뇌를 하고
들어가면 좋다.
밀푀유 돈까스? 정식
친구가 먹은 밀푀유 머시기 정식이다.
찬은 사진과 같고
바로 상상하는 그 맛이다.
속에 치즈도 들어있다.
치즈돈가스가 먹고 싶은데
안전한 맛이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샐러드도 괜찮은데
그릇에 꽉꽉 담아주셔서 먹기 힘들다.
그리고 끝에 두부를 튀긴 것도 있는데
소스가 맛있고
그 소스에 두부 찍어먹는 맛이다.
계란말이도 일본가정식집 가면 나오는 그 맛이다.
치킨남반정식
치킨난반정식이다.
기본적으로 닭 튀김인데,
가라아게랑은 좀 다르다.
전체적으로 좀 더 촉촉하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소스가 뿌려져서
좀 더 짭쪼름한 치킨튀김 느낌이다.
찍어 먹으라고
흰소스도 같이 나오는데
더블 소스라
칼로리도 두배인 그런 기분인데
맛있다.
장국은 원래 많이 안먹어서
잘모르겠지만
밍밍하다.
그래서 밥이랑 먹기 좋다.
저 꺼먼거는
매실 푸딩인데
후식으로 깜끔하니 좋다.
맛은 매실차를
젤리로 만든 맛이다.
한 30분만 기다리면 먹을 줄 알고
기다렸는데
1시간이나 기다렸다.
30분 기다리고 나니
오기가 생겨서
자리를 뜰 수 없었다.
근데 1시간이나 기다릴 정도는 아니고
15분 정도는 타협볼 생각이 있다.
왜냐하면
이 근처에는 이런게 없으니깐 그렇다.
결론은 탈회기해서
먹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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