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역) 와라비키친 드디어 와라비키친에 갔다. 매번 갈 때마다 줄이 길어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엔 포기하지 않았다. 날씨가 나쁘지 않았고 물론 미세먼지는 엄청 먹었겠지만 폐를 포기하고 위를 선택했다. 속에 되게 커플이 많다. 들어갈 때 나도 행복하다 세뇌를 하고 들어가면 좋다. 밀푀유 돈까스? 정식 .. 그냥 입맛 2018.03.27
사당역) 초와밥 오랜만에 너무 초밥이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간 집이다. 네이밍부터 맘에 든다. 초밥집인데 초와밥이라니 진짜 심플하고 막지은듯 아닌듯 은근슬쩍 인간의 감성을 터치하는 것이 나의 마음을 끈다. 마치 내가 비빔밥집을 차리면 비빔과 밥 이라고 짓는 건데 또 생각해보니 좋은 것 .. 그냥 입맛 2018.03.26
외대앞역) 컴플리트 커피 게을러서 계속 써야지, 써야지만 하고 못 올렸던 컴플리트 커피!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어서 요즘 자주 간다. 학교 근처는 늘 망하고 새로 생김의 반복이며 난 갈대같은 팔랑팔랑 입맛을 가졌기 때문에 어느 한 까페에 정착한다는 나의 로망이 실현되기는 쉽지 않았다. 대학교에 가.. 그냥 입맛 2018.03.26
합정역) 스프카레진 스프카레진은 나의 최애 맛집 중 하나이다. 정말 한 달에 한 번은 가는 것 같다. 집순이라 집 밖은 위험하여 잘 안나가지만 여긴 꼭 간다. 스프카레라는 것 자체도 좀 생소한 요리인데, 삿포로식 카레라고 한다. 우연히, 시험이 끝나고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때 비도 와서 더욱 우중충하던 .. 그냥 입맛 2018.03.08
신도림역) 한국집 맛집 게시판은 나의 기록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먹은 당일 바로바로 올리지도 않는다. 사진도 구리다. 하지만 나름 노력하여서 찍은 것이다.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갔었다. 가족과 함께 간 것이었는데, 디큐브시티를 온 것은 처음이라 어디가 맛있는 집인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 결국 한식.. 그냥 입맛 2018.03.08